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켜라 운명아 (문단 편집) === 결말에 대한 비판 === 종영한 시점에서 [[시청자]]들 대부분의 입장은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승주가 남진에게 이별을 고하고 몇 년이 흘렀으나, 결국 마지막화에서 남진과 승주가 이어지는 결말로 갈 것이었다면 굳이 후반부에 단역으로 등장하는 승주의 남사친, 남진의 부하 여직원(김하나, [[이세나]] 扮)가 필요했는지라는 의문. 무엇보다 이 둘의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는다. 하나는 첫 등장부터 대놓고 남진에게 관심이 있음을 주변 직원은 물론 남진에게 내비치고 남진의 집에서 밥을 먹으며 최수희와 가족들에게 남진과 결혼할 거라고 얘기하는 등 단역으로서는 상당한 임팩트를 보였다. 시청자들도 하나의 이런 면모에 호감을 가지며 승주보다 더 잘 어울린다며 하나와 잘 되었으면 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아무래도 종영시점에 다 와서 등장했기 때문인지 결국 등장한 지 고작 3회차인 마지막 화에서 남진은 차 안에서 끝내 한 여자(승주)를 못 잊었다며 하나에게 마음을 접어달라고 얘기했고, 또 승주를 만나자 마자 하나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얘기하며 승주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결혼을 약속하며 끝나기 때문에 어차피 제대로 활용도 안되는 이 단역이 정말로 필요했었는지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룬다. 어차피 저런 임팩트 있는 단역을 등장시킬거였다면 빨리 등장을 시켜서 좀 더 이야기를 진행시켜 남진이 여직원과 썸을 타는 사이 등으로 발전해 극후반에 승주를 두고 갈등한다는 등의 전개를 펼치거나, 아예 등장을 시키지 않는게 맞았다는 생각이 대부분. 마지막 화에서 결국 남진이 승주의 가게를 찾아가 승주와 그 자리에서 결혼을 약속하며 끝나버렸기 때문에 하나의 등장이 없느니만 못했다. 특히 마지막 화를 본 사람들은 대부분 이 장면에서 어이를 상실했다. 승주의 가게에 마침 승주의 남사친도 있었는데 승주는 남사친에게 자리를 비켜달라 하고 남진은 하나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이게 코미디인지 의심갈 정도. 결과적으로 하나를 등장시킨 것은 드라마 비판요소를 하나 더 추가시켰다는 것에 지나지 않다. 그 외에도 시우와 진아의 경우 초중반에 역경이 많았으나 후반부에 결혼식까지 올리며 어느 정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었던 것에 비해 남진과 승주는 주인공 커플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은 커녕 승주가 드레스를 입는다는 등의 장면도 없이 서로 결혼만 약속하는 장면에서 끝났기 때문에 하다 못해 결혼식도 안 보여주냐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다. 남진과 시우의 출산의 비밀과 이로 인한 주변인의 반응으로 인한 수희의 공황장애, 또 수희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시어머니로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며 끝내 남진을 떠나는 승주 등 중후반의 전개는 어느 정도 흥미진진했으나, 극 전개에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수희에 대한 진아 모친의 염장질, 이로 인한 수희의 정신 교착 상태와 이로 인한 주변인의 고통 등 약 10편 넘게 극의 전개가 비슷하게 이어지면서 살짝 루즈해졌던 감도 있었다. 무엇보다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야하는데, 서로 마음 아프게 지내다가 드라마 마지막에 [[해피 엔딩]]으로 끝날 거라면 그에 대한 스토리 진행이 있어야 할 텐데, 종영 시점을 맞춰야 해서 어영부영 결혼 약속을 하며 끝내 버렸다는 점에서 주변인들의 이야기는 재미있었지만, 남진과 승주 사이의 스토리가 붕 떴다는 점이 제일 문제가 크다. 참고로 후속작도 결말이 누가 봐도 대충 써 제꼈다는 티가 팍팍 나는 식으로다가 써서 역시나 혹평 일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